[경건의 시간] 9월 23일 월요일

목회·신학
칼럼
편집부 기자
사도행전 21:20~26 '지혜로운 행동'

바울 사도의 보고를 들은 예루살렘의 장로들이 바울 사도에게 유대인들의 비방과 공격을 막기 위한 지혜로운 제안을 하였습니다.

몇몇 헌신된 사람들에게 율법의 규정대로 결례를 행하도록 해서 바울 사도가 율법을 폐하려는 자가 아님을 보여주도록 한 것입니다. 사역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혜로운 방법을 찾은 것입니다.

주님께서 마태복음 10장에서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마 10:16). 순결하지만 지혜롭지 못하면 그 순결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반면 지혜롭지만 순결하지 못하면 교활하게 삽니다. 순결과 지혜는 짝을 이루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율법을 폐하려 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통해 완성된 율법을 선포한 것입니다. 율법의 정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전한 것입니다. 이것을 오해한 사람들에게 율법을 폐하려한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주려는 지혜로운 방법이었습니다.

세상을 사는 우리도 지혜로워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세상을 이길 지혜를 주십니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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