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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병사'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놀라운 사격실력을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박형식은 특임대로서 혹독한 사격예비훈련을 받고 소총사격과 권총사격에 임했다. 그러나 그는 장혁과 서경석의 허풍 섞인 사격 실력에 주눅이 들어 있었고 권총사격에서는 안전장치를 풀지 않고 총을 쏘려 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형식은 시가지 사격에서 8개의 표적 중 7개를 맞추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잠시 후 생활관으로 돌아온 박형식에 게 선임들은 "스나이퍼 박"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고, 박형식은 쑥스러운 듯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