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추석 당일 제외 정상 가동…피해 복구 시급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당수는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에도 공장을 정상 가동한다. 입주기업들은 5개월간의 가동 중단으로 발생한 피해를 최대한 빨리 복구 필요성과 북한이 추석 당일만 쉰다는 점 등을 고려해 19일을 제외하고 정상 근무할 계획이다.

개성공단의 생산가동률은 재가동 후 이틀간 55∼60% 수준이었으나 추석 연휴 후에는 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 근로자들도 추석 하루를 제외하고는 출근해 생산라인에서 근무를 계속한다. 개성공단에는 전날부터 체류한 260여명에다 이날 오전에 130여명이 들어가면서 우리 측 인원 400여명이 체류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

개성공단에는 전날부터 체류한 260여명에다 18일 오전에 130여명이 들어가면서 우리 측 인원 400여명이 체류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추석 연휴에도 일하기 위해 남아 있는 우리 측 주재원들을 위해 합동차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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