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소녀시대 써니가 꽃할배들에게 안부문자를 보낸 것을 언급하며, 자신의 낯가림에 대해 토로했다.
17일 '로피시엘 옴므'는 이서진의 10월호 화보 촬영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서진은 '로피시엘 옴므'와의 인터뷰에서 '꽃보다 할배'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모르고 간 여행이긴 한데, 기왕 간 거 잘하고 싶은 거다. 새로운 여행을 가려니까 또 긴장이 됐다."며 "이제는 어떤 분들인지, 취향이 뭔지 파악이 되니까 거기에 또 내가 잘 맞춰드리고 싶은데. 잠이 안 오고"라고 방송에 대한 의욕을 털어놨다.
또 이서진은 "그런데 낯을 꽤 가린다. 촬영 끝나고 써니가 어른 네 분께 다 안부 문자를 보내드렸다더라. 난 그게 영 쑥스러워서 전혀 못 하겠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서진은 최근 tvN '꽃보다 할배'에 출연, 4명의 국민 할아버지들과 함께 여행을 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는 소녀시대 써니가 출연해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