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의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등 출연 배우들의 미소가 빛나는 촬영장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측은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최정우, 김미경, 이종원, 박희본, 정가은 등 배우들의 미소가 빛나는 촬영장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주연 배우인 소지섭과 공효진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뜨려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두 배우는 약 3개월간 거의 매일 함께 촬영을 해오며, 가족같이 편안하고 친근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담소를 나누거나 가벼운 장난을 치기도 하고,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연구하거나 재미난 애드리브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연신 웃음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장의 막내인 서인국은 특유의 눈웃음과 애교있는 모습으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상대역인 김유리 역시 극중 도도한 톱스타 캐릭터와 달리 장난기 어린 행동과 해맑은 미소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극중 공효진과 자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희본은 실제로도 공효진과 친자매처럼 지내는 모습이다.
최정우, 김미경, 이종원 등 중견 배우 3인방은 젊은 배우들 못지않게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장에 힘을 싣고 있다. 극 중 닭살 부부인 김미경과 이종원은 후배 배우들의 소소한 이야기에도 함박 미소로 호응하고, 근엄한 이미지의 최정우 또한 쉬는 시간 틈틈이 소지섭 공효진 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배우들 덕분에 스태프들도 힘을 얻고 있다"며 "예측불허 반전 스토리를 거듭하고 있는 '주군의 태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유아독존인 사장 주중원과 음침하고 영감이 발달한 여직원 태공실이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맨틱 코믹 호러 드라마다.
지난 12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2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9.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