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촬영중단, 복통으로 탈진 '무한도전' 촬영 연기

  ©방송캡쳐

정형돈 복통으로 탈진해 무한도전 녹화가 중단됐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100 빡빡이의 습격' 특집이 방영됐다. 멤버들은 100명의 빡빡이 가운데 진짜 돈가방을 들고 있는 빡빡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아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오프닝에도 늦게 참여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100명의 빡빡이가 갖고 있는 7개의 가방 중 돈이 들어있는 2개의 가방을 찾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정형돈은 배가 아파서 "저 화장실 좀 가야겠다"고 양해를 구해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정형돈은 빡빡이를 쫓아다니며 뛰어다녔지만, 지친 표정이 역력했고, 오히려 빡빡이들이 "힘내라! 힘내라!"라며 힘들어하는 형돈을 응원해줬다. 천신만고 끝에 가방을 획득한 정형돈은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도중에 또 다시 찾아온 복통에 고통스러워하며 다시 화장실로 향했고, 이어 방송자막에는 "탈진으로 인해 더이상 촬영 불가. 일주일 뒤 촬영재개"라는 자막이 나왔고 형돈은 일주일 뒤 복통에서 회복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형돈 촬영중단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형돈 촬영중단, 몸 관리 좀 해야할 듯","정형돈 촬영중단, 큰일 날 뻔 했다", "정형돈 촬영중단, 무한도전 보다가 깜짝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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