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전문업체인 (주)파워프라자가 독일 모터쇼에 전기차를 선보였다.
파워프라자는 지난 10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65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국내 전기차 전문업체 중 유일하게 전기차 2종을 출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발표한 '예쁘자나S4'와 출시를 앞둔 0.5ton 전기트럭 '피스(Peace)'를 전시하고 있다.
파워프라자 김성호 대표이사는 "전기차의 특성상 에너지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라며 "미래 전기차 개발의 핵심요소로 차량의 경량화와 최적화된 시스템 구현"을 강조했다.
파워프라자는 지난 1993년 전원공급장치(SMPS) 사업으로 출발한 중소기업이다. 이 기업은 2007년부터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어 카본 화이바로 제작한 '예쁘자나' 시리즈로 국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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