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하반기 전략 제품 NEX-5N, NEX-7, DSLT-A65/A77 등 신제품 4종 공개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빠른 반응 속도와 초당 10매 연사, 최초의 60p 풀 HD 동영상 촬영의 NEX-5N, NEX-7;24p 동영상 촬영, 초당 12매 연사(알파 77), 2,430만 고해상도의 알파 65, 알파 77, NEX-7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25일 자사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의 신제품 4종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4종은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반응 속도의 NEX-5N, 미러리스 중 최고 성능의 2,430만 화소 NEX-7, 보급기 중 최고인 2,430만 화소에 10연사를 지원하는 알파 65, 세계 최고 속도인 초당 12매의 연사가 가능한 중급기 알파 77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니코리아의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 및 소니 알파 사업부의 테시로기 히데히코 NEX 사업부문장이 참석하였고, 소니코리아 알파팀 이준렬 과장이 참석해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의 소니 알파의 목표와 마케팅 전략, 2011년 하반기 제품 전략을 발표하고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2012년까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새로운 1위로 자리매김

시장기관 GfK에 따르면 소니코리아는 첫 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NEX-5와 NEX-3의 출시 시점인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국내 미러리스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이번에 경쟁사를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하는 신제품 4종을 선보임으로써 2012년까지 전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1위 자리에 등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니코리아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NEX-5N, NEX-7, 알파 65/77은 소니의 특징인 혁신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하며 “신제품 4종으로 알파 브랜드를 공고히 해 2012년에는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새로운 1위 등극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의 스펙을 자랑하는 NEX-5N, NEX-7

NEX-5N과 NEX-7은 소니의 새로운 엑스모어 (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NEX-7은 미러리스 중 가장 높은 2,430만, NEX-5N은 1,610만 화소로 출시된다.

릴리즈 타임(셔터를 누르는 순간부터 실제 사진이 찍히는 사이의 시간)을 0.02초까지 줄여 전세계의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중 가장 빠른 반응 속도를 가졌으며, 또한 미러리스 최고인 초당 10매의 연사가 가능하다.

대형 APS-C 사이즈를 탑재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초로 고품질의 스테레오 사운드의 60p AVCHD Ver. 2.0(프로그레시브) 풀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동영상 촬영 중 모든 종류의 수동 조절이 가능하다. NEX-5N은 트래킹 초점 조절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LCD 터치 패널과 컨트롤 휠로 배경 흐림, 노출, 사진 효과와 다양한 기능을 더욱 쉽게 조절 할 수 있고 설정값이 바로 LCD 영상에 반영되어 이미지를 찍기 전에 결과물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미러리스의 플래그쉽’ 모델인 NEX-7은 현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강의 스펙을 자랑한다.

세계 최초로 XGA OLED 트루 파인더™를 탑재해 고급 DSLR의 광학식 뷰파인더에 필적하는 깨끗하고 높은 콘트라스트로 촬영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트리내비(TRINAVI) 컨트롤로 다양한 촬영모드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을 높인 블랙 마그네슘 합금 바디의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초고가의 고급 DSLR 기종에 필적하는 우수한 성능의 새로운 DSLT 알파 65, 알파 77

2,430만 화소의 알파 77과 알파 65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세계 최초로 60p의 AVCHD Ver. 2.0(프로그레시브) 풀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APS-C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초로 영화 필름과 같은 모드 – 24p와 60i, 60p(NTSC), 혹은 25p, 50i, 50p(PAL)-를 포함한 인터레이스 방식과 프로그레시브 방식의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 중에도 수동 모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소니의 반투명 미러 기술과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2,430만 화소), 새롭게 개발된 비욘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며 조용한 촬영이 가능하다.

위상차 검출을 통한 고해상도 풀타임 AF로 빠른 연사가 가능하고, 특히 알파 77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당 12매 고속 연사와 초고가의 전문가 카메라 수준의 0.050초의 셔터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알파 77은 세계 최초로 92만 화소의 고해상도와 트루블랙(TruBlack)기술을 적용한 3-Way 3인치 엑스트라 파인(Xtra fine) LCD를 탑재해 어떤 상황에서도 더욱 다양한 구도를 잡을 수 있게 돕는다. 알파 65는 보급기 중 최고인 2,430만 화소와 동급의 기종 중 가장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소니코리아 알파 마케팅팀 이준렬 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NEX-5N, NEX-7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화소 이미지 센서 탑재, 60p 풀 HD 동영상 촬영, 0.02초의 릴리즈 타임, 초당 10매의 빠른 연사를 자랑하고, DSLT 알파 56와 알파 77은 2,430만 화소의 엑스모어 APS HD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였고,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초의 60p 동영상 촬영과 알파 77 기준 초당 12매 연사를 지원한다”라고 설명하며, “NEX와 DSLT에서 파격적이고 압도적인 성능의 신제품 4종이 발표된 만큼 초급자에서부터 전문적인 사진, 영상촬영을 원하는 사용자까지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니의 앞선 이미지 기술력을 통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리더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렌즈와 외장 액세서리도 공개했다. E 마운트 카메라를 위한 최초의 프리미엄 렌즈인 칼자이스 SEL24F18ZA, 고정조리개 1.8 최초의 광학 OSS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 기능을 내장한 표준단렌즈 SEL50F18, 풀 HD 영화 촬영이 가능한 슬림한 3.8배 줌 렌즈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을 커버하는 SEL55210 렌즈 3종과 NEX-7용 ‘자동 고정 액세서리 슈’를 선보였다.

또한 방진, 방습 설계와 왜곡을 최소화하는 3배 줌, 비구면 렌즈, 3 ED 렌즈 요소를 탑재한 새로운 A 마운트 카메라용 DT 16-50mmF2.8 렌즈, 방진, 방습 기능의 VG-C77AM 세로 그립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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