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씨 지드래곤 친누나 아니다…그럼 누구?

YG 측 "지드래곤 누나 권민아 아냐, 친한 디자이너일뿐" 해명

지드래곤이 누나와 관련된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빅뱅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10일 오후 뉴스엔에 "앨범아트 디자이너인 권민아 씨는 지드래곤의 누나가 아니다. 지드래곤에게 친누나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연예계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이 같아 잘못 알려진 해프닝인 것 같다. 권민아 씨는 평소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교류가 많은 분이고 지드래곤과도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출신 유명 가수 겸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는 9월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둘은 뛰어난 한국 아티스트들이다. 한국의 예술은 최고로 앞서 나간다. 이제는 콜라보를 할 차례"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권민아 씨가 가수 지드래곤의 누나로 잘못 알려지는 일이 발생한 것.

한편 권민아 씨는 그간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퍼렐 윌리엄스뿐만 아니라 크리스 브라운, 션 킹스턴, 사만다 론슨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의 앨범 및 믹스테이프 커버 디자인 등을 맡았다. 권민아 씨는 해외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드래곤과 박재범 등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아 작업하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빅뱅의 운동화를 제작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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