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부인 조모씨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공식입장을 전했다.
류시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이나 외도는 절대 없었다"며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진실은 꼭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민사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하여 전략적이고 의도적으로 부부싸움을 일으켜 몰래 녹취하여 형사소송을 일으켰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류시원의 부인 조모씨가 류시원이 외도를 하였다고 주장하며 제출한 동영상에 대해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가수 A양'의 이름을 도용한 야동이었다"며 상대방이 무고수준의 흠집내기로 수십억의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속사는 "향후 재판 과정에서 상대방의 위증을 비롯한 모든 점을 밝히겠다"며 강력 대응할 것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은 법원의 명령도 무시하고 연락도 받지 않으며 4개월째 아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완전한 무죄가 나올 때 까지 항소할 것"이라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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