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총회장 김동엽) 제98회 총회가 이틀째 접어든 10일 오전 속회에서 총회는 한국기독공보 이사회가 청원한 사장서리 천영호 장로 인준안을 투표 끝에 통과시켰다.
앞서 기독공보는 지난 제97회 총회에서 이사회가 청원한 사장 재인준이 부결되면서 1년간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가 사장대행으로 경영됐다. 이날 보고에서 이 목사는 지난 1년간 개혁과정을 거쳐 대손상각을 정리하고 퇴직금을 적립하는 등 부실을 정리하고 향후 경영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