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의 201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9일 마감된다. 채용 전형은 1차 서류 전형, 2차 인ㆍ적성검사, 3차 면접 전형, 4차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금번 채용은 전략지원, 개발, 플랜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응시자는 희망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모든 전형은 분야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모집 분야는 ▲ 경영지원 ▲ 해외영업지원 ▲ 국영업지원 및 서비스 ▲ 마케팅 ▲ 재경 ▲ 상품기획 ▲ 상용분야(이상 전략지원) 등이다. 개발 분야는 ▲ 연구개발(승용/상용) ▲ 파이롯트 ▲ 구매 및 부품개발 등 3개로 나뉜다. 마지막으로 플랜트는 ▲ 플랜트 운영 ▲ 플랜트 기술 ▲ 품질 분야 등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신규 인·적성검사(HMAT :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가 최초로 시행된다.
금번 채용은 스펙 보다는 열정과 창의성, 끼를 갖춘 지원자를 발굴하는데 주력, 취업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방대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줄 것이라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입장이다.
지원서 접수는 9일까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