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에서의 바울 사도의 사역은 매우 놀라운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악귀조차도 바울 사도를 인정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죄를 자복하고 삶이 변화되는 역사도 일어났습니다.
마술을 행하던 많은 자들이 마술 책을 모아 모든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불 태워버리기도 했는데 마술책의 값을 계산해보니 무려 은 오만이었습니다. 은 오만은 노동자 137명의 일 년 품삯에 해당되는 것이니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런 역사는 주의 말씀이 그 힘을 드러낸 결과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그 말씀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변화된 것도 하늘로부터 임한 주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도 말씀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말씀이 흥왕하면 교회도 살아나고 성도들의 삶에도 많은 열매가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죽은 자를 살리기도 했습니다. 말씀이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늘 묵상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