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유정이 트위터 탈퇴를 선언했다. 김유정은 최근 방송에 출연 악플을 통해 가족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에 마음이 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유정은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이번 주를 끝으로 트위터를 탈퇴하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유정은 "저를 팔로우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받아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팬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번에 들어가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유정은 트위터 탈퇴전 방송에서 "얼마 전 안티카페에 들어가봤는데 가족에 대한 욕설을 봤다. 속에서 화가 치밀어올랐다. 그래서 언니에게 '이것 좀 봐라. 가족한테 어떻게 욕을 하냐'고 말했다. 그런데 언니가 '뭐 어때'라며 대범하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유정은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와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