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한식대첩' 단독 MC로 발탁됐다.
지난 4일 CJ E&M은 "오상진이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올'리브 '한식대첩'에서 단독 MC를 맡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의 대결을 통해 지역색이 담긴 전통음식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식대첩'은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인 '마스터셰프 코리아'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전국 8도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가해 각 지역별로 2명이 한 팀을 이루며, 1라운드 대결 후 최하위 성적을 기록한 두 팀이 2라운드에서 탈락 팀을 가리고,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이 제공된다.
MC를 맡은 오상진은 "평소 음식과 요리를 즐겼던 터라 흔쾌히 합류했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전하며 "직접 촬영해보니 지역 요리에 대한 참가자들의 자부심이 굉장하다. 흔히 알려진 지역음식에 대한 우열의 편견이 깨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전통 한식 대가 심영순, 파인다이닝 셰프 오세득, 미식 평론가 고형욱, 한식세계화의 젊은 CEO 조희경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