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개월 연속 1% 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1.6%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10개월 연속 1% 대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도 1.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8%, 2.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