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박사가 지난달 30일 제17대 총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유 총장은 이날 오후 본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21세기에 걸맞는 창조적인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을 목표로 비상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유 총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학 ▲공동체가 행복한 대학 ▲세계 기독교 명문대학 등 3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반드시 신철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총장은 지난 5월 열린 이사회에서 진행된 총장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선공했다. 서울신대와 한신대 대학원을 졸업한 유 총장은 독일 튀빙엔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사회윤리학회 회장과 한국본회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