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대우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30일 조사 요원 100여명을 투입해 회계 장부 등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에서는 국세청의 이번 세무 조사를 4대강 사업과 관련된 특별 세무조사로 보고 있다.
그러나 대우건설측은 "2009년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이후 4∼5년마다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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