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몽골복음주의협의회(MEA)의 요청으로 오는 26~31일까지 5박6일간 울란바타르에서 '사이비이단집단 대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교연은 지난 1월 몽골의 유일한 기독교기관인 몽골 복음주의협의회(MEA)와 선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교연이 주최하고 바른신앙수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몽골 은혜빛교회(안심원 선교사)에서 몽골 현지 목회자 200여명과 현지 한국 선교사 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리며, 28일 오전에는 몽골 정부 고위인사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사이비이단세미나는 몽골 복음주의협의회가 몽골 현지에 들어와 선교하는 단체들 가운데 사이비이단집단을 구분해 대처하기 위해 한교연에 연구자료와 세미나를 요청해 이루어지게 됐다.
한교연에서는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바수위 위원, 교단 총무 등 2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