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2인치대 태블릿PC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선보인 제품 중 가장 화면이 큰 12인치대 태블릿PC를 개발 중이다.
현재 출시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중에서 가장 화면이 큰 것은 11.6인치 제품이다. 이에 따라 12인치대 제품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는 7인치대부터 12인치대까지 인치별로 촘촘하게 제품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 제품의 화면은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생산하는 LCD 패널을 이용하고 해상도는 풀HD급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에 갤럭시 노트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필기구 'S펜'이 장착될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품의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르면 10월에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