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에서 기독교는 언제나 그 중심에 있었다. 일제에 맞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생사를 건 자리에서부터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루는 피비린내 나는 현장까지… 기독교는 중추적 역할을 다해왔다.
이 같은 시각에 촛점을 두고 한국기독교 130여 년의 역사를 조명한 책을 발간 책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통해 출간된다.
NCCK는 한국기독교 역사 100선 <기독교, 한국에 살다> 출판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출판기념 예배와 함께 출판 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출판기념예배, 2부-출판기념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1부 예배는 성공회대 총장인 이정구 신부가, 2부 토크콘서트는 NCCK 일치와종교간대회위원회 장빈 목사가 각각 진행을 맡는다.
NCCK는 "이번 출간을 통해 한국기독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나아가 기독교의 사회적 소임을 회복함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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