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이스복음주의 신학대·신대원, 한국어 온라인 학사과정 모집

미국 연방정부 인준 신학대학…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 어디서나 학위 인정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   ©기독일보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 교수진   ©기독일보

미국 워싱턴주 소재 명문 대학인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교와 대학원(Faith Evangelical College & Seminary·총장 마이클 아담스·한국부 이규현 학장)이 한국어 온라인 학사 학위(BAR) 과정 학생들을 모집한다.

온라인 학사 학위과정은 미국 전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 뿐 아니라, 한국과 전 세계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해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의 수준 높은 교육을 한국어로 전 과정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은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와 CHEA에서 인정하는 정인가 대학으로, 온라인 학사 학위 소지자는 미국과 한국, 세계 어느 대학에서도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대학원 과정에 진학할 수 있다.

온라인 학사 과정 입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유학을 통해 미국 본교에서 수업을 병행하며 지식과 영성을 함께 쌓을 수 있다. 또한 한국 학점은행제를 통해 소정의 학점 이상을 취득한 학생들 역시 페이스 신학대로 편입해 정규 미국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미국 또는 한국 고교졸업자 온.오프라인 교육 기회 제공

특히 한국어 학위 과정 개설은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한국 고교졸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하다. 대개 미국 유학 준비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우선 신뢰와 명성을 쌓은 학교를 선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하고, 입학을 위한 토플 점수도 얻어야 한다. 만약 토플 점수가 낮으면 대학에서 마련한 별도의 ESL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1년에 1천200만 원 이상의 높은 등록금을 내고 수업을 들어야 한다. 또 학위 과정에 진학한다 하더라도 한국의 대학보다 월등히 높은 등록금 때문에 그동안 유학의 문턱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학임에도 한국어 과정이 개설돼 있어 토플 점수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학혜택을 통한 저렴한 등록금으로 전 세계 한인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년에 5백40만원에서 600만 원 정도의 등록금은 일반 커뮤니티 칼리지의 반 값 수준의 등록금으로 유학생들이 겪는 학비 부담을 크게 줄였다.

온라인 학사 과정 학생들은 인터넷 수업 뿐 아니라, 원한다면 본교에 와서 미국의 문화를 경험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대학의 전자 도서관을 이용하며 방대한 기독교 교육 자료도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워싱턴 주 정부 권장 CANVAS 시스템 이용한 체계적인 학사 관리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의 온라인 학사 학위 수업은 CANVAS(www.instructure.com)를 통해 이뤄진다. CANVAS는 미국 워싱턴주 정부에서 적극 권장하는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으로 워싱턴주 최고 명문인 워싱턴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100여 개 이상의 대학에서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학은 철저한 학사관리 시스템과 CANVAS 온라인 수업 시스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수와 학생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했다.

한편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의 온라인 학위 과정은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가 인정하는 정규 학위로, 학사 과정 뿐 아니라 앞으로 신학 석사, 기독교 교육학 석사, 목회학 석사, 목회학 박사 과정도 단계별로 온라인 학위 과정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어 학부 학장인 이규현 박사는 "페이스 신학대는 TRACS(전미기독대학및 학교인준협의회)의 정인가 신학대학.대학원이며, 미연방정부와 CHEA가 인준한 정인가 공인 신학대학. 대학원으로서, 현대화된 행정 시스템과 복음주의 신학 교육을 바탕으로 세계 선교를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며 "온라인 학사 학위 과정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한인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은 1969년 성경 무오성에 입각해 설립된 초교파 신학대학으로 워싱턴주 타코마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대학이지만 한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정규 학위프로그램이 개설돼 있어 모든 수업 과정을 한국어로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연방정부 인가 대학이기 때문에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 및 군목 지원 시 학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 교수진   ©기독일보

#페이스복음주의신학대학.대학원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