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하나님이 주로 하시는 일」

“모든 사랑을 담아”. 이것은 우리 아버지와의 연결고리이자, 내가 살면서 따라야 할 개인 신조이자 일상생활을 위한 사고방식이다. 이것은 중요하게도, 일평생 내가 신앙에 대해 배운 것을 요약하는 말이기도 하다. “모든 사랑을 담아”. 이 말을 하늘 아버지께서 하신다고 상상해 보라. “모든 사랑을 담아”. 이것은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포부이자 우리를 향한 그분의 의도를 가장 간단하게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말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대부분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그저 하나님에 관한 내용이 살짝 가미된, 듣기 좋은 관념의 말이 아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말을 진정으로 믿을 수 있다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그 사랑이 뿌리내리고 우리 내면에 혁명을 일으킨다. 절망을 이기고 승리한다. 모든 상황, 심지어 너무 실망스러운 일까지도 재상상하고 재고할 수 있다. 힘든 일일수록 더욱 그렇다.

사바나 거스리 – 하나님이 주로 하시는 일

도서 「바알세불을 대적하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있더라도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으려면 우상 숭배의 죄를 끊어야 한다. 우상 숭배의 죄를 철저히 자백함으로 보혈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 숭배 죄의 결과를 자손 삼사 대가 고스란히 받는다. (출20:5) 성경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악한 영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를 깨닫는 이도 많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영이기 때문에 육체의 눈으로 보이지 않고 귀로 들리지 않으며 과학적인 실험으로 증명되지 않는다. 이들을 아는 것은 영적인 시야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영안 영적 분별력이다. 치유는 자기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함으로써 시작된다. 용서는 우리의 삶에 힘을 불어넣고 변화를 일으킨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용서를 베푸는 것은 우리 자신을 해방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용서는 우리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준다.

최영선 – 바알세불을 대적하라

도서 「기도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나는 당신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안다. 직장에서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고 있고 가정에서도 많은 요구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 당신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있고, 챙겨 봐야 할 넷플릭스 프로그램이 줄지어 있으며, 인터넷에서 없어선 안 될 SNS의 유명 인사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을 당신에게 부드럽게 알리고 싶다. 고라 자손은 가만히 있는 기도 자세를 실천했고, 부족 간의 전쟁이 빈번하던 세계에서 한 나라의 왕이었던 다윗 역시 그랬다는 사실을 말이다. 나는 마감일, 청구서, 해야 할 일의 목록을 걱정하며 잠자리에 든다. 다윗은 산악 지대에 진을 치고 적절한 돌격의 순간을 탐색하는 적군을 걱정하며 잠자리에 누웠다. 그러나 그는 가만히 있는 시간에 우선권을 부여했다. 가만히 있는 습관을 들인 덕분에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가만히 있으라.” 이 말에 해당하는 라틴어는 ‘vacate’이고, 이 단어에서 영어의 ‘vacation’이 나왔다. 언제 어디서든 기도의 초대는 휴가를 떠나라는 초대다. 자기 삶을 향한 하나님 행세를 잠시 멈추라. 통제권을 내려놓으라. 피조물의 자리로 돌아가라. 가만히 있으라. 기도는 거기서 시작된다.

타일러 스테이턴 – 기도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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