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2025년에도 뇌치유상담학 확산 및 발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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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IBPS 2024년 정기총회 개최, 학술분과 신설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장 손매남 박사)가 12월 21일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박상민 박사(코헨대학교 Ph.D)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IBPS 회장 손매남 박사(한국상담개발원 원장, 미국 코헨대학교 국제총장)는 “IBPS는 여러분이 주인”이라며 “여러분의 실력으로 매달 세미나에서 발표하면서 하나의 치유상담 마당이 되면 좋겠다. 또 2025년에는 세미나 발표 내용을 책으로 출판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할 것”을 권면했다.

회장 손매남 박사가 인사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이와 함께 손 회장은 “다음 주 중 신학대학원과 MOU를 맺어 IBPS 소속 박사들이 내년부터 신학대학원에서 뇌치유상담학을 강의할 수 있을 예정”이라며 “여러분이 열심히 하시면 더욱 좋은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만이 소유할 수 있는 뇌건강 검사 도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지금까지 연구, 개발된 뇌치유상담학이 해외선교 현장에서도 쓰임 받을 수 있길 기대했다. 손 회장은 “우리는 크리스천이니, 나만 채우는 것이 학문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선교 현장의 선교사들에게 뇌과학과 뇌상담을 교육하고, 이분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숙식과 교제를 제공하며 교육하는 것이 선교적 마인드와 연결이 된다. 선교사들이 우리가 교육하는 것을 공부하는 것은 주님이 좋아하시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임 상임이사 박상민 박사가 인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IBPS는 이날 조직을 개편하면서 임원단 개편안을 의결하고, 기존 지역분과는 폐지하는 대신 학술분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2025년도 추진 사업계획으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월례세미나와 뇌치유상담 학술지 발간, 뇌건강상담 검사도구 개발, 타 대학원과의 교류, 뇌치유상담의 세계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세나 직전 상임이사에 이어 이날 선임된 박상민 신임 상임이사는 “회원 친목 증진과 학회 발전 및 학술 교류에 중점을 두고, 뇌건강상담 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제뇌치유상담학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열렸다. ©이지희 기자
한편, 2025년 IBPS 월례세미나는 1월 안미진 박사, 2월 이은영 박사, 3월 박상민 박사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

<국제뇌치유상담학회 2025년도 임원단>

△회장=손매남 박사 △부회장=박종연 박사, 강석주 박사, 이희순 박사 △고문=노영상 박사, Dr. Gary G. Cohen, Dr. Paul Kang △상임이사=박상민 박사 △서기=이은영 박사 △이사진=임춘식 박사(복지), 이영수 박사(경영), 강주원 박사(의학), 최내화 박사(사업), 정은희 박사(뇌상담) △감사=김경희 박사 △자문위원=김성영 박사(전 성결대 총장), 임승안 박사(전 나사렛대 총장),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

<학술분과>

△위원장=박종연 박사 △뇌중독분과=김태온 박사 △뇌가족분과=유연숙 박사 △뇌우울분과=오삼란 박사 △뇌인지치료분과=이세나 박사 △뇌정서치유분과=이은영 박사 △뇌정신보건분과=류은영 박사 △뇌정신건강분과=석재은 박사 △신경인지장애분과=최희정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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