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오철호)은 지난 12일 오후 숭실대 벤처관에서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회장 방정환)과 함께 제5차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탈북민과 이주 배경 청소년의 적응과 정체성’을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의 장시영 박사와 정데이빗 박사, 한국교육개발원의 김유연 박사, 예스이노베이션의 전병길 대표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져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23년부터 세계교육문화원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탈북민 및 이주 배경 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 문제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 전문가, 관계자, 숭실대학교 교수 및 학생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1897년 평양에서 개교해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폐교를 택한 후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됐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연구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탈북민, 다문화 가정, 해외동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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