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감사가 주는 삶의 행복」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도 할지니라’(마태복음 18:21-22) 원수를 갚는 것은 또 다른 적을 만드는 것이지만 용서하는 일은 친구를 얻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도 “일곱 번씩 일흔 번까지도 용서해 주어라”라고 하였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을 잃지 마십시오. 내가 가진 모든 능력보다 나를 더욱 빛내줄 위대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사람이 당신의 재산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골로새서 3:13)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용서하며 기도하라 하였습니다. 용서, 즉 화목 없이 기도하면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기도의 응답과 용서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힘들어도 용서를 먼저 해야 하며 이는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타락한 인간의 성품이 아닌 하나님의 선한 성품입니다.

임상호, 조현선 – 감사가 주는 삶의 행복

도서 「따라하기만 해도 복을 받는 가정예배」

특별히 가정예배는 오늘날 무너져 가는 다음 세대를 회복하여 신앙으로 양육하는 가장 중요한 영적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가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여전히 큰 한계가 있고, 어떡하든지 각 가정에서 가정예배가 살아나야 다음 세대 신앙 양육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다음 세대 신앙 양육의 현장은 가정이 되어야 하고 다음 세대 신앙 양육의 주체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가정예배는 가족 구성원들의 믿음 표현의 현장이라 할 수 있고 가족 구성원들이 죄로부터의 용서를 얻고 구원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구원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예배를 통하여 가족 구성원들이 수직적으로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수평적으로는 가족 간의 신앙적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가정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온 가족 구성원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숙을 이루게 할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사랑을 나타내며 아름다운 대화가 넘치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는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김대동 – 따라하기만 해도 복을 받는 가정예배

도서 「십일조의 역사와 오늘」

오늘날에는 과연 이러한 용도로 십일조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그리고 첫째는 하나님을 위하여, 둘째는 레위인들과 같이 목회에 전념하는 목회자들의 생계를 위하여, 그리고 교역자들의 생계를 위하여, 셋째는 절기와 공동체의 축제를 위하여, 넷째는 사회적인 약자들을 위하여 교회의 십일조가 사용이 되어야 한다고 제언한다. 그런데 십일조가 넘쳐서 토지를 소유하고, 대형 교회를 건축하고, 담임목사에게 과도한 사례지급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사치와 향락에 물들고 있지는 않은지 한국교회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멀지 않아 제2의 종교개혁을 해야 한다고 부르짖는 소리들이 들리지 않을지 두려운 것이 현재의 한국교회가 아닌지 모르겠다.

신영일 – 십일조의 역사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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