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한국무라타전자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교육 및 생활 지원을 진행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한국무라타전자의 약 4,000만원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지난 9~12월 서울 지역 장애인복지관 및 맹학교 등 대상 지원을 전개했다.
먼저, 초록우산과 한국무라타전자는 지난 9월 서울의 한 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키오스크 교육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 10~11월에는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 참여를 통해 점자동화책 40권과 오디오북 7권을 각각 만들어 서울의 한 맹학교 내 점자도서관에 기부했다.
이달에도 서울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들이 담근 김치 150박스를 전달했다고 초록우산은 전했다.
한국무라타전자 미즈노 토시히로 대표이사는 "임직원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아가고자 했다"며 "앞으로 기업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동복지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기업들과 동행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