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솜씨당컴퍼니와 무협약 체결

월드비전은 솜씨당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솜씨당컴퍼니(대표 정명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화)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월드비전, 기업 임직원, 월드비전 후원자, 대중 등 나눔 문화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취미플랫폼 솜씨당컴퍼니가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솜씨당컴퍼니는 오프라인 취미플랫폼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취미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전국의 스몰비즈니스와 공방을 운영하는 로컬 작가, 취미를 찾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작가와 수강생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솜씨당과 월드비전이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과 수혜기관을 위한 맞춤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춰 나눔 문화 활동이 더욱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월드비전은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향후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한화생명과 공동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활동을 확장하는 등 향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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