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창세기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그리스도 중심적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창세기를 선택한 주된 이유는 이 책이 기독교 교회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창세기가 후대 성경에는 가정되어 있지만 반드시 가르치지는 않는 세계관을 기독교인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창세기를 설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교인에게 이 근본적인 세계관을 상당 부분 박탈하는 것이다. 세계관은 “모든 존재에 대한 일관된 개념” 또는 “개인의 사물에 대한 기본 신념의 포괄적인 틀”이다. 그것은 우리가 전체에 비추어 개별 요소와 사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모든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관점이다. 기본적으로 세계관은 하나님, 우주, 인간이라는 세 가지 실체와 이들의 상호 관계에 대한 지식으로 구성된다.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 창세기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도서 「나는 기도라」

이 책은 기도의 입문서입니다. 기도를 소개하고 설명하면서 기도를 권면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기도의 깊은 경지를 체험한 사람이 기도의 신비를 밝히는 책이 아닙니다. 저는 그런 경험이 없으며 그런 책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저는 한 때 ‘이렇게 기도하지 않는 목사는 처음 봤다’라는 말을 들은 사람입니다. 이제 조금 나아진 정도입니다. 믿는 자 중에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도를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엉뚱한 기도, 잘못된 기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돕기 위한 책입니다. 유다서 1:20에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라’고 권면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책은 믿는 자들이 모두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는 책입니다.

정순혁 - 나는 기도라

도서 「하늘 사닥다리」

애굽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은 비밀은 모세를 통하여 나타난 기적들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유월절 어린 양’의 희생 때문이었다. 죄 때문에 마귀에게 사로잡혀 이 세상을 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난과 저주를 받다가 육체가 죽으면 영원한 지옥으로 달려갈 인생들을 구원한 것도 40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했던 ‘유월절 어린 양’이 실체가 되어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시다. ‘유월절 어린 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사람으로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할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요 19:30, 다 이루었다. 사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모든 것을 내가 다 해결하였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들은 우리를 구원하신 ‘어린 양’ 되시는 예수님을 본받아 ‘양의 믿음’을 회복하여 하나님께서 하늘을 열고 부어주시는 모든 은혜를 누릴 자들이다.

이득영 – 하늘 사닥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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