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23일까지 연장 의결

여야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오는 23일까지로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당초 국정원 국정조사는 7월2일부터 8월15일까지 활동하게 돼 있었지만 충실한 국정조사를 위해 활동기간을 8일 늘리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안건은 재석 234명 중 찬성 212명, 반대 7명, 기권 15명으로 가결됐다. 이날 표결은 본회의장 공사 관계로 기립표결로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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