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디지털새싹 사업 5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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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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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중·고 학생 6,100명 대상 디지털 교육 제공 예정
디지털새싹 캠프 AI 아트 코딩 강사 워크숍 참석자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2022년부터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과 이번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까지 연속 선정된 한신대는 약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25년 2월까지 경기도 초·중·고 학생 6,100여 명에게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신대를 주관기관으로 ICT 융합 전문 교육기관인 ㈜플레이코드와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AI 창작 도구를 활용해 디지털 예술작품을 생성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하는 AI 아트코딩 교육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AI 아트코딩은 텍스트 입력을 통해 예술작품을 생성하는 과정으로, 한신대는 이를 바탕으로 ‘AI미술코딩’, ‘AI문학코딩’, ‘AI음악코딩’ 등 학년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장애 학생을 위한 ‘디지털보조기기를 활용한 AI에이블코딩’ 등 포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신대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AI·SW대학 교수들이 자체 개발한 AI 아트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학년별·수준별로 초·중·고등 교육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AI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디지털새싹 캠프 AI 아트코딩을 체험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편, ‘디지털 새싹 캠프’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0만여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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