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신학대학, 동문 감독 및 교육국 총무 취임 감사예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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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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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차 총회 취임한 동문 감독들, 감사의 인사 전하며 예배와 축하 행사 진행
목원대 동문 감독 및 교육국 총무 취임 감사예배 참여자 단체 사진. ©목원대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은 지난달 28일 대학 채플에서 동문 감독 및 교육국 총무 취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예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차 총회에서 우광성 감독(동부연회·76학번), 박인호 감독(충청연회·79학번), 김종필 감독(중앙연회·82학번), 박준선 감독(삼남연회·84학번), 권덕이 감독(미주자치연회·84학번)과 김두범 교육국 총무(76학번)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예배는 권진호 신학대학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김정희 웨슬리신학대학원장의 기도, 정예훈 신학대학 학생회장의 성경 봉독, 신학대학 성가대인 레노바레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이어 강판중 신학대학 총동문회장의 설교와 유영완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2부 축하 순서에서는 동문회 서기인 정승룡 목사의 사회로 유장환 대외협력부총장의 약력 소개와 유영완 이사장, 이희학 총장의 축하패 전달이 이어졌으며, 신학대학 학생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희학 총장과 이기복 감독의 축사 후, 취임한 감독들과 교육국 총무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참석하지 못한 권덕이 감독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챔버 콰이어 중창단의 특별찬양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가 학교 역사에서 가장 많은 감독을 배출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문과 함께 하나님의 뜻 안에서 더 큰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예훈 신학대학 학생회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모교와 동문을 빛내신 감독과 총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후배 신학생들도 선배들을 따라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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