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일 오후 3시,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에서 UN 산하 국제공무원 백애리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백애리 작가는 저서 ‘지구에서 영어생활자로 살아남는 법’의 저자로, 국제기구와 NGO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백 작가는 “국제 NGO본부와 국제기구에서 일터의 언어로서 영어와 태도를 배워나간 이야기”를 주제로, 글로벌 환경에서의 도전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는 한남대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UN 산하 국제기구 국제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백애리 작가는 과거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잡지 출판사와 방송작가를 거쳐 스위스 국제 NGO본부에서 컨퍼런스 기획자로 일해왔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일터에서의 실무 영어 활용법,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업에서 필요한 전문 태도, 그리고 자신만의 속도와 언어를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나눴다.
백 작가는 “한남대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비록 떨리고 두렵더라도 행동으로 옮기길 바란다”며 “자신의 강점을 발굴하고 큰 목소리로 지켜나가라”고 권유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문학과 이용철 교수는 “학생들이 작가님의 경험을 들으며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남대 #한남대학교 #이승철총장 #한남대영어영문학과 #한남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독일보 #백애리작가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