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달 27일 부천세종병원과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에는 부천세종병원의 이명묵 병원장, 엄성운 행정부원장, 김정숙 간호부원장이 참석했다.
이명묵 원장은 “부천세종병원의 성장에는 서울신학대학교의 협력을 빼놓을 수가 없다. 지역의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발전해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부천세종병원과 같은 이웃을 만난 것은 서울신학대학교의 기쁨”이라며 “매년 꾸준하게 학교를 위해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천세종병원은 1981년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5회 연속 지정된 바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라는 미션 아래 '세계 10대 심장전문병원'을 목표로 발전 중인 이 병원은 서울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약 1억 3천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