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바나바가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머물던 안디옥 교회에 할례주의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다투게 되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복음을 곳곳에 전하고 돌아온 바울과 바나바는 이런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안디옥 교회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그들과 다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다툼이 진리를 지키고 교회를 지켜온 힘이었습니다. 이 다툼은 예루살렘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를 비롯한 몇몇 형제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여러 장로들을 찾아가 논란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예루살렘교회는 가장 적절한 결론을 찾아내 교회를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끊임없이 이단과 잘못된 가르침들의 도전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것들은 피하지 말고 싸워야 할 대상입니다. 진리는 영적 전쟁을 통해 지켜왔습니다. 오늘날도 계속 이런 도전이 있습니다. 교회가 살아있으면 이런 것들에 대해 능력있게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건강한 다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