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이 꼽은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

美 남침례교 라이프웨이 회장, 설문조사 결과 소개
美 SBC 라이프웨이 대표 톰 레이너 박사.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지만, 목회자만큼이나 동시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직업은 드물다. 물론 목회자를 단순히 직업으로만 볼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해나가는 거룩한 자리가 목회자의 자리다. 그러나 분명 목회자들도 '사람'이기에, 해야하는 수많은 일 중에서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다.

미국의 목회 전문가이자, 남침례교(SBC) 산하 기독교 전문 조사연구 기관인 라이프웨이(LifeWay) 회장 톰 레이너(Thom Rainer) 박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목회자들이 자신의 일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무엇이고, 싫어하는 부분은 무엇인지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예상보다 훨씬 더 다양한 답이 쏟아져나왔고, 레이너 박사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답들을 토대로 각각 10개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정리했다. 그는 그 결과를 최근 두 편의 크리스천포스트 기고를 통해 연속해서 소개했다. 이는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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