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0일 AI 기반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과 함께 채용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가 직접 참석해 창업 과정에서의 실패와 도전 경험을 공유했다. 최 대표는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자신의 가치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대 출신 졸업생인 노신영, 이지현 씨도 참여해 각자의 직무 경험을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참석 학생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참석한 한 학생은 “AI 기반 메신저가 궁금해서 참석했는데,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도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훌륭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채널코퍼레이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동대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력은 AI 기술 스타트업과 특성화 대학 간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