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광주동명교회에서 결식 위기 취약계층을 돕는 ‘굿피플 러브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지난 24일 광주동명교회 영광홀에서 진행된 굿피플 러브콘서트에는 굿피플 김광진 부회장, 김순배 부회장,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이종석 목사, 광주동명교회 이상복 담임목사, 성도 42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미, 최명자, 손영진, 송정미 등 1세대 찬양 사역자 4인으로 구성된 그룹 더 디바스(The Divas)는 ‘주님의 성령’, ‘옥합을 깨뜨려’, ‘왜 날 사랑하나’, ‘주의 은혜라’ 등의 찬양으로 무대를 풍성히 채웠다.
또한 전남 광양의 결식 위기에 놓인 독거 어르신의 사연을 소개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모인 후원금은 굿피플이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식사지원사업 ‘모두의 한끼’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굿피플은 2014년부터 뮤지션과 함께 음악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힘든 현실을 알리는 ‘굿피플 러브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수 회장은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광주동명교회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러브콘서트를 통해 소외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