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개교 60주년 기념 ‘별 헤는 밤’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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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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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장로, 크룩스, 범키 등 출연…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및 감사의 의미 담아
전주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별 헤는 밤’ 콘서트 진행 사진. ©전주대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지난 17일 학생회관 수퍼스타홀에서 약 7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개교 60주년 기념 콘서트인 ‘별 헤는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전주대학교의 지난 60년을 돌아보며,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지역 유관기관, 교회, 동문 등 지역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전설적인 포크 가수 윤형주 장로, 가스펠 그룹 '크룩스(CRUX)', R&B 가수 범키가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과 함께, 전주대학교의 이미지와도 잘 맞아떨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지역 시민은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선곡부터 콘서트 운영 곳곳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느꼈다. 또한, 기독교인 뿐만 아니라 비종교인까지 고려한 콘서트에 마음의 감동을 느꼈고,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과 수퍼스타를 키우는 전주대학교의 이미지 연관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진배 총장은 “전주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의 노력에 지역 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주신 협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지역 사회 각 주체들이 전주대를 향해 보내주신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주대는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 많은 것을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역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오는 12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 개소를 통해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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