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Rebound 다시 비상하라’를 주제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선교축제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시 세워가는 선교’(에베소서 3장 12절)를 부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선교 비전을 심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일 저녁에는 대강당에서 우미쉘 목사가 찬양집회를 인도했다. 그는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요한복음 4:7-9)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학생들과 함께 찬양으로 선교 비전을 나눴다. 다음 날 저녁 수요예배에서는 김기태 선교사가 선교의 소명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아가페홀에서 선교사들과 선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선교 현장에 대한 간접 경험을 쌓고 선교의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를 지도한 최원진 교수는 “올해 선교축제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선교의 소명과 비전을 품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