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또 다시 고난을 겪습니다.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부터 쫓아온 방해군 유대인들이 또 다시 무리를 충동하여 바울 사도를 돌로 쳤습니다. 죽은 것처럼 보일만큼 바울 사도는 돌에 맞았습니다. 이렇게 바울 사도는 복음으로 인하여 극심한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몸을 회복한 바울 사도는 포기하지 않고 곳곳으로 이동하며 계속 복음 사역을 감당하며 1차 전도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죽음의 위협 가운데서도 바울 사도는 그 사역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첫 전도여행은 결국 승리했습니다. 이렇게 고난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온 몸을 바친 바울 사도가 곳곳에서 많은 제자들에게 깨우쳐준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22절).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은 의를 위한 고난을 당하는 사람임을 일깨워주신 것입니다. 아울러 그리스도인들은 환난을 겪어도 하나님 나라를 늘 누릴 수 있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어떤 고난과 핍박도 결코 하나님 나라를 잃게 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