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포항시, UN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지역 외식업 CEO들을 위한 ESG 식품경영진흥 컨설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포항시의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의 일환으로,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이 과정은 음식문화개선 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기초과정과 식품경영진흥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워크샵에는 한동대학교 이한진 교수, 레버리지연구소 하재웅 소장, 메타큐레이션 조은선 대표, 두더지프로젝트 이원중 대표, MYSC 김원희 파트너 등 총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ESG 경영 전략과 지속 가능한 푸드테크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경영 혁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워크샵에 참가한 육대장(양덕점) 이현재 대표는 “작년 기초과정에서 학습한 ESG 경영 지식을 바탕으로,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컨설턴트들에게 질높은 1:1 매칭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이번 워크샵을 포항시를 세계시민도시로, 그리고 ESG를 중시하는 포항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포항시와 UNAI Korea와 협력하여 ESG-글로컬 리더십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