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속, 소극적 구직자 증가… 한동대 ‘BMJ’ 프로그램으로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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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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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협회 조사, 4학년·졸업예정자 60.5% ‘소극적 구직자’ 해당
학생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특강에 참여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최근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구직자들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적극적인 취업 활동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4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 2,9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학년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의 60.5%가 ‘소극적 구직자’에 해당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처럼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졸업 예정자를 위한 취업 집중 프로그램인 ‘BMJ(Begin My Job)’를 운영하며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BMJ 프로그램은 초기상담을 통한 취업 준비 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1:1 직무 역량 컨설팅과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정숙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시장이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졸업예정자는 “혼자서 취업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막막했는데, 학교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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