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달 22일 서부교회(담임 임채영 목사)와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서부교회는 매년 교회 경상비의 1%를 서울신학대학교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임채영 목사는 “어떤 일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일은 특히 그렇다”며 “하나님의 일꾼들을 양육하는 서울신학대학교에 꾸준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해주시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귀한 일인지 알고 있다”며 “서부교회 성도님들의 귀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부교회는 1957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67주년을 맞이한 성결교회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