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엔지니어링데일리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회 상상설계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의 날'인 오는 10월 18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산자부 주최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 엔지니어링이 이룬다'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신선한 설계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내엔지니어링 산업 및 기술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대학/대학원 등 예비 엔지니어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산업 관련 업계 및 연구기관 소속 엔지니어나 연구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및 회의록 작성 등 사전심사 강화했으며, 엔지니어링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객관적인 자체심사 세부기준을 마련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오는 9월27일 접수 마감하는 본 대회는 1등인 '상상설계대상' 수상자 1명에게 산자부장관 포상과 함께 7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2등인 '창조혁신상' 수상자 2명에게는 엔지니어링협회장상 및 300만원 상당의 부상, 3등 '미래디자인상' 3명에게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및 100만원 상당의 부상, 4등인 '엔지니어링리더상' 수상자 6명에게는 엔지니어링협회장상 및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미래 SOC산업 및 시설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근거 제시해야하며 소재공학과 IT, BIO 등의 SOC산업과 융·복합화 할 수 있는 산업의 발전추이를 감안해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
아울러 미래시점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상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과 경제성을 담아 제안하며, 인종, 국경, 종교간 갈등과 장벽을 배제하고 전 지구를 백지화시켜 창조적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마련해야 한다.
설계대상은 미래사회 기반시설로써, 건설, 플랜트, IT 등 각 분야가 융합된 엔지니어링 시설물으로 구성된다.
응모는 개인 또는 단체(3인이하) 1팀이 할 수 있고, 1인(개인 또는 단체) 1작품으로 응시회수를 제한하며, 단체 응모의 경우 접수 및 출품을 위해 팀원 중 1인을 대표자로 지정한다. 단, 단체 수상의 경우 상장 및 수상품은 1점만 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