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2025년 인천 아이리더’를 신규 모집한다고 31일(목) 밝혔다.
초록우산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본인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각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인재양성지원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인천의 인재, 인천에서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인천 아이리더’를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약 24억 가량의 인재양성비를 인천 아이리더에게 지급했으며, 2024년 10월 말 기준 총 106명의 아동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어가고 있는데 올 2월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020년부터 아이리더 사업에 참여한 최서우 아동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은메달을 땄으며 최근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021년부터 아이리더 사업에 참여한 김태호 아동이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년 인천 아이리더 신규 모집 대상은 만 7~18세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이며 학업, 예술, 체육, 자율 분야 중 아동이 재능을 키우고 있는 분야에 맞추어 인재양성비를 지원한다. 아동이 재학 중인 학교 및 복지기관(복지관, 드림스타트 등)을 통해 서류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22일까지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에서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재능을 가진 아동이 경제적 문제로 본인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인천 아이리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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