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로드리게스, 잭 헤이포드 평생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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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mklee@cdaily.co.kr
새뮤얼 로드리게즈 목사. ©vimeo.com/TKU - Student Life

미국의 새뮤얼 로드리게스 목사가 최근 사역에 대한 공로로 킹스대학교로부터 잭 헤이포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로드리게스 목사는 전국 히스패닉 크리스천 리더십 컨퍼런스(National Hispanic Christian Leadership Conference)의 회장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영광과 존귀는 전적으로 예수님께 속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학의 사명은 예수님의 사랑과 진실로 세상에 영향을 미칠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고, 이 일에 참여하는 것은 진정한 영광”이라며 “저에게 이 상은 주님의 손에서 직접 오는 축복”이라고 했다.

그는 CP에 “잭 헤이포드 박사는 하나님 나라를 발전시키고 그리스도를 섬기고 그의 부르심을 삶에서 실천하는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데 깊은 열정을 가진 놀라운 사람이었다. 저는 헤이포드 박사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그가 평생을 바친 사명을 계속할 수 있어 축복받았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목사는 지난 10월 17일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 소재한 킹 대학에서 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이 대학 총장인 이니리 판드로는 “로드리게스 목사는 사람들을 세우고, 다리를 놓고 고치고, 살리는 그의 부름에 경계를 두지 않는 제자, 목사, 리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