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훈 목사가 말하는 전도에 대한 20가지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미주 기독일보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전도의 스무 고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 목사는 “먼저, 전도는 하나님의 어명이다. 전도는 예수님께서 유언과 같이 주신 지상명령이다. 전도는 선택이 아니라 순종”이라며 “둘째로 전도는 인성의 문제이다. 전도를 안 하는 사람은 만나는 이웃을 섬길 줄 모르는 인간성이 나쁜 사람이다. 이기적인 나뿐인 사람은 나눌 줄을 모르기 때문에 외롭다”고 했다.

이어 “셋째로 전도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다. 전도하지 않는 신앙 공동체는 존재 할 가치가 없다”며 “넷째로 전도는 꿈꾸는 자가 한다. 입을 넓게 열고 꿈이라도 빵실하게 목표를 설정하면 꿈이 나를 끌고 간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아름답다”고 했다.

또 “다섯째로 전도는 본업이다. 내가 하는 사업은 부업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 부업으로 피곤하지 말고 본업에 성공하면 부업은 저절로 된다”며 “여섯째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이 다르듯이 전도자의 DNA가 있다(갈증,긍정,열정). 전도는 본질이요 핵심”이라고 했다.

그는 “일곱째로 전도는 욕심(사람/일/배움)이다. 양에서 질이 나온다. 벌어서 섬기자. 배워서 남 주자. 알도록 배우자”라며 “여덟째로 전도는 사명이다. 이 일을 하다가 죽어도 좋은 게 사명이다. 사명자에게는 감당할 시간, 건강, 물질도 주신다. 복음을 전할 때 고난을 받으면 성령의 권세와 능력이 임한다”고 했다.

이어 “아홉째로 전도는 타이밍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라. 그리고 열 번째로 전도는 자석처럼 센 쪽으로 끌어당긴다. 구심력과 원심력을 가지고 힘써 모여서 은혜 받고 흩어져 전도하자”며 “열한 번째로 전도하면 동력이 생긴다. 말씀을 통하여 도전받고 기도로 능력 받고 찬양으로 나아가면 전도에 시동, 발동, 동력이 걸린다. 최고의 섬김은 사람을 살리는 전도”라고 했다.

또한 “열두 번째로 전도는 흐름이다. 사해처럼 고인 물은 썩지만 갈릴리처럼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맑고 아낌없이 흘려보내라. 복음에 빚 진자는 복음의 전달자가 되라”며 “열세 번째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 그물을 촘촘하게 펼쳐라. 물고기가 아니라 사람을 낚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열네 번째로 전도는 생명이다. 살아있는 식물은 반드시 자라며, 열다섯 번째로 전도는 인연이다. 관계지수를 높이고 만남의 축복, 연결을 통해 또 다른 사람, 충성된 사람, 좋은 사람들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열여섯 번째로 전도는 인사문제, 재정문제, 건축문제의 해답이다. 열일곱 번째로 전도의 가장 큰 문제는 전도를 안 한다는 것이다.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고 하면 되고 안하면 안 된다”며 “열여덟 번째로 주님은 전도의 미련한 것, 플랜B로 구원역사를 이루신다”고 했다.

아울러 “전도는 내가 사는 길이다. 자전거 페달을 계속 밟아야 한다”며 “남의 간증을 듣지만 말고 네가 전도왕으로 간증하라”고 했다.

#김문훈 #김문훈목사 #포도원교회 #칼럼 #기독일보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