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연합예배] 외국인들의 경고: 독일 본성경신학교 하인리 덕센 총장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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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본성경신학교 하인리 덕센 총장(왼쪽) ©10.27 연합예배 조직위
 오늘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귀한 날이다. 우리가 우리나라를 너무 사랑하기에 기도하는 날이다. 모든 문명은 그 도덕적 가치를 버릴 때 몰락한다는 걸 역사는 알려준다. 유럽과 서구 나라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이 역사를 따라선 안 된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독일과 유럽과 서구 나라들에 임해 있다. 유럽은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미래는 굉장히 어두워보인다. 유럽과 서구의 나라들이 본래의 가치를 저버리고 죄악을 다시 정의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거짓을 대안적인 사실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낙태를 저지르는 것을 여성의 선택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동성애는 자유와 다양성이라고 칭송하고 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신성모독은 예술적 자유, 언론의 자유로 둔갑해버렸다. 교회가 무엇을 했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교회는 텅비어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생명력이 죽어갔다.

독일은 한때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나라였다. 오늘은 종교개혁 507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다. 507년 전 루터라는 사람이 성경을 다시 한 번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 오늘날 우리들이 다시 사람들로 하여금 이 성경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굳건히 서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이 세상의 많은 것들을 죄악이라고 칭한다. 죄악은 우리의 가장 큰 적이자 가장 큰 문제다. 그래서 예수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이 세상이 가르치는 거짓말들, 동성와 낙태를 죄라 부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말라. 기도하자. 한국교회의 기도는 전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다.

부흥을 위해 기도하자. 자유를 위해 기도하자.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독일과 같이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서도 기도하자. 기도를 통해 독일 통일이 이뤄졌다. 기독교인들이 기도하기 시작하고 몇 달이 지난 후에 피흘림 없는 통일의 은혜가 임했다. 남북한 사이에서도 이런 기적이 곧 일어나길 바란다.

#10.27연합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