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김경배 교수, 바이오순환녹색경제 발전역량 강화사업 전문가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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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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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5개국 대상 강연에서 탄소중립 관광 사례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제시
성결대 관광개발학과 김경배 교수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TICA(태국 국제협력청)가 주관하는 바이오순환녹색경제(BCG Economy) 발전 역량 강화 사업에 관광 분야 전문가로 참여했다.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관광개발학과의 김경배 교수가 지난 18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TICA(태국 국제협력청)가 주관하는 바이오순환녹색경제(BCG Economy) 발전 역량 강화 사업에 관광 분야 전문가로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BCG(Bio-Circular-Green) 경제는 태국 정부가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의제로 채택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아세안(ASEAN) 5개국 공무원들을 초청해 강연, 워크숍, 현장 시찰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와 환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결대 김경배 교수. ©성결대 제공

김경배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관광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혁신적 사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강연에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는 이제 특정 국가의 문제를 넘어 아세안 국가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야 하는 글로벌 과제가 되었다”며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업사이클링 관광지 사례와 같은 지속 가능한 방안들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성결대학교의 지속 가능 캠퍼스 선언을 언급하며 “성결대학교는 지구 환경 보존과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탄소중립 캠퍼스를 실현해 가고 있다. 이러한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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